1938년, 호주의 한 농장에 기묘한 일이 일어난다 농장주 : 시발 저 말이 왜저러는겨?? 의문을 품고 말에게 다가가던 농장 주는 기묘한 광경을 목격하는데.. 바로 말의 발굽 밑에 순식간에 땅이 무너져 조그마한 구멍이 생긴 것이었다 그렇게 순식간에 탄생한 지름 30cm정도의 작은 구멍 처음에 농장주인은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려 했는데, 구멍 안을 들여다본 그는 깜짝 놀라게 된다.. 구멍 안쪽에 수십 미터 깊이의 공간과 함께 물이 꽉 찬 동굴의 풍경이 펼쳐져 있던 것 농장주 : 이제 농장 물 걱정은 없겠네 ㅋㅋ 근데 이 물 깊이가 얼마나 되지? 밧줄좀 가져와야지 ............. 농장주 : 시발;; 30미터짜리 로프를 다 넣었는데도 끝이 없네 이거 생각보다 너무 큰데? 농장 무너지는거 아녀? 안되겠다..
이게바로 야곱의 우물(jacob's well) 되시겠다 텍사스에 위치한 야곱의 우물은 보는것처럼 입구가 쪼매난 그저 동네 레드넥들 물장난 놀이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하지만 그건 지상에서부터 수면 2 3미터 아래까지 이야기지 다이버들 영역으로 들어가면 달라진다 이것이 야곱의 우물 단면도이다. 보는것처럼 물 안쪽은 어마어마한 동굴이 가득 들어찬 무시무시 곳. 옛날부터 물놀이장으로 유명했던 야곱의 우물은 지금까지 최소 12명의 익사 사망자를 낸 곳이라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1983년의 사망 사고 이야기를 들어보자. 리처드와 맥코넬이라는 두 청년은 저녁 무렵 야곱의 우물에 탐험을 떠나는데 둘은 텍사스 남서부 주립 대학에서 고급 다이빙 수업을 들었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자신감이 있었음 야곱의 우물은 크게..
태국 치앙라이주의 북부에 위치한 탐 루엉 동굴. 이 동굴은 태국에서 가장 긴 동굴로 많은 관광객들이 매년 찾아오던 인기 자연명소 중 하나였다. 이곳의 총 길이는 10km에 달하며 위아래로 웨이브 치듯 울룩불룩한 지형이 특징이었다. 동굴에 들어가기 전 무 빠 (멧돼지라는 뜻)축구팀의 모습 2018년 6월 23일 11~16세로 구성된 유소년 축구팀 단원 12명과 25세 코치는 근처 축구장에서 훈련을 마친 뒤 관광 겸으로 탐 루엉 동굴에 들어갔다. 그런데 하필이면 이 날 오후에는 극심한 폭우가 예정되어 있었던 것.. 이는 평소의 우기보다 이 때의 우기가 훨씬 빨리 왔기 때문에 발생한 착오였다. 위아래로 굴곡진 동굴에는 급속도로 물이 차오르기 시작했고 이들은 입구에서 3.2km떨어진 지점에 고립되고 만다. 소년..